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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우물 Oct 14. 2024

흐르는 시간

흘러간다

앞만 본채

일분일초도 남김없이

쉬지 않고 흘러간다

시냇물이 흘러가듯 맑고 여유롭게

때론 파도에 휩쓸리듯 빠르고 담대하게

물 흐르듯 흘러간다

흘러간 시간들은 주워 담지 못한 채로

여유롭고 빠르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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