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갈망하면서
스스로를 억압한다
인정받고 싶으면서
나를 평가하지 않길 바란다
스스로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면서
정작,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다
누군가 바라봐줬으면 하면서
아무도 나를 보지 않길 바란다
내 가치를 높여 목표를 세우면서
달성하지 못한 나를 깎아내린다
모순적인 순간들은 나를 더 옥죄어오고
살아갈 수 없게 만든다.
충돌하는 가치들은 앙금이 되어
내 심장을 더욱 꽉 조여 온다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글쓰기는 제 취미이자 벼랑 끝에 서 있는 저를 건지는 수단입니다. 많은 분들과 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