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elius Jun 19. 2019

톰 삭스 티 세리머니 전

일본 도쿄의 도쿄오페라시티아트갤러리서 4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톰 삭스 Tom Sacks トム・サックス 전시회(톰 삭스 티 세리머니 전 トム・サックス ティーセレモニー)이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을 순회하고 이번에 일본으로 온 것이라고 하는데, 다도나 일본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 대부분이라 이곳 전시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도쿄오페라시티아트갤러리 중정에 있는 조나단 보로프스키(Jonathan Borofsky)의 노래하는 사람.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있는 것과 같은 작품인 것 같은데 노래를 하는지는 못 들어 봤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가는 길을 따라 에스컬레이터로 이동. 올라가면 바로 입구가 나옵니다. 


전시장 사진 촬영은 제한이 없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마침 톰 삭스에게 다도를 가르쳤다는 다도 전문가 Johnny Fogg(ジョニーフォグ)가 진행하는 실제 티 세리머니를 볼 수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저 사람이 톰 삭스인가? 하고 착각을...) 


아래는 다른 미술관 사이트에 올라온 2017년 Johnny Fogg의 티 세리머니 사진 


전시회 후반부


전시회 마지막 부분인데, 이곳도 티 세리머니가 진행된 장소입니다. 이날은 3명이 참가했는데 사람들이 앉아서 Johnny Fogg로부터 설명을 듣고 시계나 핸드폰을 보관하고, 아래 보이는 에비앙 생수 ^^ 를 받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저는 톰 삭스라고 하면 GD가 신은 나이키 운동화 마스 야드 콜라보한 사람~ 정도밖에는 사전 지식이 없었던 상태라 가벼운 마음으로 살펴봤습니다. 영상도 상영 중이었는데 긴 작품이라 지나쳤네요.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던 NASA 로고 의자 사진으로 마무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