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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구석 지식in Nov 05. 2023

뿌리 깊은 나무 이강인, 손흥민  뛰어넘나

세대교체, 역사교체, 시대교체


재능이 정말 말도 안 된다. 대한민국을 위해 큰 일 할 선수다.  

- 손흥민 선수



'별들의 전쟁'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강인. 축구장의 팽팽한 긴장감을 한방에 날려 버립니다. 전반 10분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시원한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PSG 입단 이후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맛본 골맛이었습니다. 이강인 선수와 음바페 주장은 득점이 터진 직후 서로를 바라보며 부둥켜안았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음바페-이강인 듀오가 PSG 성적부진을 날려버리듯 팀을 구하고 있습니다. 피보다 진한 땀방울이었죠. 이강인-음바페 듀오는 연일 물오른 호흡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브레스트전 전반 28분, 또 챔질이 왔습니다. 하프라인 아래에서 이강인 선수의 환상적인 왼발 패스를 받아 음바페 선수가 물수제비처럼 침투했죠. 특유의 가속력으로 페널티지역까지 선점한 음바페 선수는 수비수와 골키퍼를 농락하며 골망을 갈랐습니다.


포효하는 함성과 분출하는 아드레날린으로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우리는 여름보다 뜨거운 늦가을을 보내고 있죠. 이변 없는 경기로 파리생제르망은 리그앙 1위로 올라갔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 리그에서 각각 첫 골을 기록하며,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습니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자신의 이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얼굴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감독과 주장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계속되는 선발출전으로 프랑스 파리생제르망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엔리케 감독 역시 이강인 선수는 어디에서든 뛸 수 있는 선수라며 이강인을 치켜세웠고, 감독과 이강인 선수는 스페인어를 다정하게 주고받았죠. 이강인의 나이 겨우 22살. 앞으로 10년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멘탈 강한 이강인...세대교체, 역사교체, 시대교체 


이강인 선수가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무대에서 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력을 뛰어넘는 강한 멘탈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가지 목표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타인의 비난과 비판을 거꾸로 좋은 경험으로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그런 댓글들을 저장한 뒤 실력으로 증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페인 조기유학. 국가대표 선수.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극복하는 본인만의 멘탈관리법이었습니다. '내가 성공하는 것만큼 나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에 대한 최고의 복수는 없다'는 발자크 그라시안의 말처럼 이강인 선수는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때가 올 때까지 기회를 기다리며 실력을 갈고닦았죠. 정신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뿌리 깊은 나무인 이강인. 주변의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주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지금 최대 관심사입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까요. 어린 이강인 선수는 크게 3가지 목표를 전했습니다. 국가대표. 훌륭한 축구선수. 챔피언스리그 우승.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이어 EPL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손흥민, 프랑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이강인. 두 선수의 치열하고 진지한 노력이 현실로 다가오길 기원합니다. 누구도 가지 않은 길, 대한민국 축구는 일대 지각변동이 벌어지고 있죠. 손흥민에서 이강인으로의 세대교체, 아시아 축구역사가 유럽축구 종가를 뒤집는 역사교체, 손흥민과 김민재 그리고 이강인 선수가 동시대 유럽리그 자체를 씹어먹는 시대교체입니다. 이제는 이강인 선수가 얼마나 월드클래스로 성장하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와 흔들리는 바람...<뉴진스 2.0> 기획


결국 뿌리 깊은 나무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발끝에서, 누군가의 손끝에서, 누군가의 생각 끝에서 세상은 바뀝니다. 저 역시 저만의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행정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홍보와 공보 그리고 글쓰기와 PR의 영역에서 사회에 일정 부분 환원하고 싶습니다. 파이를 늘리는 <경제의 영역>, 늘어난 파이의 배분을 논의하는 <정치의 영역>, 배분 방식을 설계하는 <정책의 영역>에서 저만의 영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구절벽, 재정절벽, 지방소멸의 시대에서 <뉴미디어시대에 정책홍보 활용방안> 주제로 석사 논문을 쓸 계획입니다. 충주시 유튜브 성공사례를 연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에 접목시키는 방안입니다. 현재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89곳은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됐죠.  


앞서 출간한 <뉴스가 되는, 진짜 스토리텔링 보도자료>는 어느 정도 순항 중입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레거시미디어 대응방안으로 정책홍보를 하는 방안이었죠. 이제는 <뉴진스 2.0>입니다. <뉴미디어시대에, 진짜 스토리텔링 공모전>으로 레거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오가는 홍보방안이죠. 보도자료, 유튜브, 트위터(X)를 아우르는 정책홍보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인사혁신처 공직문학상,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앞으로도 정부부처 공모전에 참가해 도장 깨기를 하려고 합니다. 관련 내용으로 공모전 글쓰기, 정책홍보, 브런치 등 SNS 글쓰기 방안을 책으로 녹여낼 생각이고요. 이론적으로 경험적으로 내용을 보강하가 위해 기초자치, 광역, 중앙정부, 국회 등 유관기관에서도 경력을 쌓을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뻐꾸기가 울 때까지 기다린 손흥민>에 이어 이번글도 다음 메인에 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가 되는, 진짜 스토리텔링 보도자료 | 김태욱 - 교보문고 (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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