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 도달한 봄바다 한그릇
꽤 호화로운 봄이군
좌광우도(머리 쪽에서 볼 때 눈이 왼쪽에 있으면 광어, 오른쪽은 도다리)란 말이 있다. 원래 옛날에는 값비싼 고급 횟감인 넙치(광어)를 싼 도다리와 구분하기 위해 나온 말이지만 지금은 의미가 없다.대대적으로 양식하는 광어 값이 떨어진 탓이다. 아직 도다리는 자연산이 많다.잘 손질한 도다리를 뭉텅뭉텅 잘라 육수에 넣고 된장을 풀어 쑥을 듬뿍 얹으면 되니 집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매일 흥미진진한 삶을 연구하며 살겠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멋진 삶을 몇자의 글자와 숫자로 재해석한 문법을 선보이려 합니다. www.playeat.net 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