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한끼, 돼지불고기백반
저도 불백 하나요
들어선 랜슬롯 듀 라크Lancelot du Lac가 원탁 맞은 편에 앉은 아서왕과 트리스탄을 흘끗 보며 말했다. 여긴 기사騎士 식당이니까.
나이프 따윈 필요없다. 엑스칼리버와 아론다이트가 있다. 아! 돈가스가 아니었지?.
서울 성북동 '쌍다리불백'은 입소문이 날 대로 난 집이다. 아마도 서울 시내를 운행 중인 택시기사 중에 이 집을 모른다면 오늘 처음 누구 대신 '도급 알바'를 뛰러 나온 것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