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라면 쉬운 일일 수 있다.
지금에서야 소소하게 밝히지만,
자신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쇼핑몰에 녹여 넣으려면 워드프레스가 정답인 게 틀린 말은 아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그 어떤 디자인 형태던 녹여 넣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HTML과 CSS는 통달 수준으로 습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와 더불어 PHP를 어느 정도 해석은 할 수 있어야 하고 워드프레스의 파일 구조와 클래스 구조를 알고 있어야 원활하게 튜닝이 가능하다.
그래야 원활히 녹여 넣을 수 있다.
나는?
내가 알던 워드프레스의 구조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 하단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
실시간으로 디버깅하며 코딩하고 웹브라우저를 리프레쉬하며 작업을 하다 보니 어느새 워드프레스 작업만 2주째에 접어들고 있다.
생각보다 어렵고 난해하며 복잡하다.
지난 포스트에선 워드프레스로 쇼핑몰 만드는 것을 꽤 적극적으로 추천하였는데,
작업자의 실력을 판단 후 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1. HTML과 CSS는 통달할 것.
2. 디자인을 그대로 코드로 옮길 수 있는 퍼블리싱 실력은 너무나 당연.
3. JS보단 PHP를 알고 있어야 한다.
4. 워드프레스의 Plugin과 Theme 의 상호 연결과 워드프레스의 구조 파악.
그리고 소소하게 중요한 것이 위젯.
위젯을 PHP에서 끌어다 쓴다던지, 페이지 내에서 Visual Composer를 이용하여 사용한다던지.
디자인 내부에서 모듈화 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위젯 처리하는 것이 간편하다.
스타일은 CSS에서 분기시켜주면 되니까.
어찌 되었든,
디자이너가 워드프레스를 이용하여 쇼핑몰을 풀 튜닝하여 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