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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ian Jul 08. 2016

이메일 마케팅 오토메이션 메일침프 여러 가지 소식

이메일 마케팅 오토메이션의 끝판왕

여러모로 메일침프를 애정 한다.

작년 연말부터 올 초까지 이어진 이메일 마케팅 강의에서 내가 만들고 있는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 대신 메일침프를 사용하여 진행한 것도 모두 메일침프를 애정 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센스와 유저에게 편향된 UX/UI 설계는 사용할 때마다 감동을 준다.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나는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고 동시에 창업을 한 케이스다.

대단히 많진 않지만 그럭저럭 먹고살 만큼의 연봉을 받고 있고, 적절히 지켜지는 출퇴근 시간 덕에 나의 비전을 찾아 창업을 할 수 있었다.


물론 모든 회사가 마찬가지겠지만 또라이 보존법칙이라고, 덕분에 퇴사를 고려하고 있긴 하다.

웹디자인부터, 서비스 기획, UI 디자인, 퍼블리싱까지 회사의 요구에 밤잠 설쳐가며 공부해 대응했건만 정작 돌아오는 건 산더미 같은 일거리와 또라이같은 팀장이라니..

어련히 잘 헤쳐 나오리라 회사에선 기대했을진 모르겠으나, 나도 일개 직원이라 버티는데 한계가 왔다.

회사에선 내가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걸 알고는 있을까..


말이 샜다.

어찌 되었든, 여러 직군을 거치다 보니 자연스레 얻은 잡 지식들이 많아졌다.

그중 하나가 마케팅 오토메이션 분야인데, 마케팅에도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 관심이 있는 건 이메일 마케팅이다.

그 선두에 메일침프가 있으니 피해갈 순 없는 노릇이다.





이메일 마케팅 오토메이션은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대, 이커머스 시장에서 힘을 발휘한다고 본다.

구매과정에 생겨나는 각종 상태에 따른 이메일 발송과 회원 DB의 세그먼트를 통해 구매내역을 연동하고 특정 제품이나 카테고리의 구매 여부에 따른 개별 발송 등이 이커머스에서 분명 도움이 되기 때문.


쥐포를 구매한 고객에게 수일 후 쥐포를 활용한 레시피가 담긴 이메일을 보낸다던지, 쥐포만 구매한 고객에게 다른 제품도 구매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의 이메일을 보낸다던지.

꽤 그럴듯하지 아니한가?


다만 이 레벨까지 구현하려면 서비스에서 해당 이커머스에 꽤 깊숙이 연동되어 있어야 하는데 메일침프는 이게 굉장히 간편한 수준이다.

물론, 국내 서비스에서 연동이 되는 건 없고...

단독 몰의 경우 개발자가 노력해주면 불가능한 건 아니겠다.

워드프레스는 각종 플러그인을 통해 메일침프 exommerce 360 연동이 가능하니 연동에 있어 가장 간편한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그 와중에 메일침프에서 API 3.0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그와 더불어 플러그인을 통한 연동이 아닌 우커머스와의 직접 연동을 발표하였다. 우어어어어



개발자가 아니라 API 3.0의 기술적 진보는 별로 관심은 없고..

대략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은 고객이 장바구니에 담긴 과정을 트리거로 삼을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었다 한다.

하아.. 이거 정말 엄청 기다리던 기능인데.. 이제야.. ㅠㅠ


조금만 기다려보자.

API 3.0 지원하는 플러그인과 메일침프&우커머스의 직접 연동을.

정말 꿈에 그리던 마케팅 오토메이션이 개발자 없이 디자이너나 마케터만으로 가능해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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