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재단 만들기

노벨상에서 알수있는 부자의 삶

by 이혁진

우리는 흔히 큰돈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줄어들지 않는 부, 오히려 타인의 꿈을 지원하며 점점 더 커지는 부의 원형을 보고 싶다면 우리는 한 기관의 행보에 주목해야 합니다. 바로 '노벨 재단(Nobel Foundation)'입니다.



꿈을 위해 쓰기 시작했을 때, 부는 영원해졌다

알프레드 노벨은 사후에 자신의 유산을 기부하며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재단은 단순히 돈을 쌓아두는 창고가 아닙니다. 인류에 기여한 이들에게 상금을 수여함으로써 그들의 '꿈'과 '연구'를 지원하는 거대한 엔진이죠.


재단은 매년 거액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돈이 계속 빠져나가는 구조처럼 보이지만, 재단은 설립된 지 1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건재합니다. 오히려 자산 규모는 설립 당시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부의 핵심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자산이 커진 핵심 원리: '지키는 투자'에서 '키우는 투자'로

초기 노벨 재단은 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국채나 부동산 등 보수적인 자산에만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세금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깎이는 위기를 맞이했죠.


1950년대에 접어들며 재단은 전략을 바꿉니다. 주식과 같은 수익성 자산의 비중을 과감히 높인 것입니다.

현재 노벨 재단은 글로벌 주식, 대체 투자(사모펀드 등),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하며 연평균 3~4% 이상의 실질 수익률을 목표로 합니다. 투자 수익 중 일부는 상금으로 지급하고, 남은 수익은 다시 원금에 보태 재투자합니다. 이것이 바로 원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자산 규모를 우상향시킨 비결입니다.



부자란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을 쓰는 사람

이 지점에서 우리는 부자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합니다. 진정한 부자는 단순히 통장의 잔고가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부자란, 자신의 노동력이 아닌 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으로 삶을 영위하고 타인을 돕는 사람입니다.


노벨 재단이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 오로지 '투자로 발생한 수익'만으로 전 세계 천재들의 꿈을 응원하듯,

우리 개인의 자산 관리도 그래야 합니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내 자산이 스스로 굴러가며 수익을 만들어내고, 우리는 그 수익의 범위 안에서 풍요를 누리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 그것이 경제적 자유의 본질입니다.


조용히 부자가 되는 길_9.jpg


당신도 노벨 재단처럼 살 수 있다

지금 우리가 매달 적립식으로 주식을 사 모으고, 리츠와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우리 각자가 작은 '노벨 재단'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나중에 일을 그만두더라도, 내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으로 누군가에게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며 산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요?



노벨 재단이 증명했듯,
부는 지키기만 할 때보다 올바르게 투자하고 가치 있게 쓰일 때
더 크게 성장합니다.
여러분의 자산은 지금 어떤 꿈을 향해 굴러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