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1. 실무의 끝
9부 능선.
99도씨.
한번 끓어 넘쳐야 다음 단계로 간다.
실무적 능력의 끝을 한번 봤다.
2025년에..
이게 왜 중요하나면
2. 큰 그림
무슨 일이든 Top down 방식과 Bottom up방식이 있는데, 한 가지 방식만 채택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두 가지를 행해야 한다.
결국 한마디로 장기적 관점에서 생각하여
큰 그림을 구상해서 뼈대를 그려놓고
디테일링 작업을 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가능하려면 무조건 실무적 능력에서 Bottom up
경험이 있어야 하니까. 탑다운방식은 결국에 미지의 영역에 대한 상상으로 시작하는데. 큰 그림을 상상하는 능력자체가 Bottom up에서 기인한다.
모든 근본적인 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연계성이 중요하다.
3. 성과
건강, 시간, 돈 갈아 넣은 만큼 성과가 나와야하는데
내가 내 스스로 좋은 성과를 내게끔 하는 방식을
인사관리 측면에서 적용하려 할때가 더 중요한데.
어떤 데이터와 지표를 가지고 관리할것인가.
유형상품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상품개발과 판매 전후로 가시적 피드백, 미세 전략수정을 계속 넣을 수 있는데
무형상품은 사람으로 인한 성과가 나와야,
그다음에 또 사람을 위한 비가시적피드백을 넣고, 그 사람을 위한 사람들에게도 후차원적 피드백을 넣을 수 있다. 그러니 원리원칙도 중요하지만, 그 원리원칙을 세우는데 전제로 깔려있는 Assumption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한다.
4. 시스템 설계
실험설계를 할때
일단 Assumption을 세우고
변인을 분류한다.
변인
1) 독립변인
-조작변인
-통제변인
2)종속변인
내가 채택한 방식은 가정-연역법인데,
이럴것이라 가정을 하고, 그로부터 나오는 결과를 실험으로 확인하는것이다.
이후 반복 실험을 계속하는것이다.
심지어 실험은 한가지 주제에 대해 쓰지만,
무형상품 시스템 설계는 연구를 진행하면 할수록
결론도출(종속변인)에 대한 영향을 주는 input data(독립변인)가 분화하는 느낌이라 가면갈수록 복잡해지고 늘어난다.
심지어 사람에 관한것은 같은 조작변인을 넣더라도 애초에 함수가 달라 결과로 나오는 종속변인이 천차만별이다.
사람에 대한 함수를 정확하게 풀어내는 이 과정이.
재밌는데.
죽을맛이다.
이건 실무, 운영 시스템과는 별개다.
5. 적응적 전략 수립
이걸 전략에 적용하면,
적응적 전략 수립. 적응적 의사결정이라 한다.
(adaptive decision-making)
초기전략 수립 후, 실행결과에 대한 관찰과
피드백을 반영해 전략을 ‘미세하게’ 지속적으로
재설계 하는 것이다.
방향을 잘잡아야 한다.
아니면 내가 굴리는 굴렁쇠가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
6. 도쿄
도쿄에 다녀왔다.
히에신사에 빌었던 소원들이 70%이상 이루어져서..
원래 이루어지면 다시 가야한다.
그리고 새소원 빌었다.
이루어질것이다.
이미 실행중.
상상을 많이하고 있다.
imagine me you us
7. 8명
인생에 나를 중심으로
내가 영향력을 끼칠수있는 사람은 8명이라한다.
25년 연말에 직접적 영향관계만 최소 25명이 넘었으니
내가 남아날리가 없었다.
업무량은 수치적으로 봐도 8배이상 증폭했는데
나는 잘 대응하지 못했다.
순풍이 불어 내등을 떠밀때
내가 준비가 더 되어있어야했는데…
바람과 파도는 가장 유능한 항해자의 편에 선다.
난 무능했다.
대처 대응이 더 빨랐어야 했다.
8. 5명
show me your friends, i can tell your future.
너의 친구를 보여주면, 너의 미래를 말해줄게.
주위 친구 5명만 보면, 너의 미래 인생이 보인다.
거기서 따왔다.
한국적 뉘앙스로는
‘사귀는 사람만 봐도 인생이 보인다.’
/
사람보는 눈은 애와 개가 더 정확하다.
본인이 얻을 이익, 이득, 이해관계 없이 판단하니까.
누가봐도 양아치인데, 왜 쟤랑 어울리지?
저런짓 안했으면 좋겠다. 생각하다가..
결국 걔가 양아치라 같은 수준아닐까란 생각이.
애들이 보더니 얼굴만 봐도 양아치라고…
그런 사람과 고기를 굽고 와인을 마신다…. 음
내 생각이 맞다면,
나와는 다른 길을 걷겠다는 뜻이어서.
더이상 도울 방법이 없다.
많은 것을 포용하고, 돕기위해 내 많은 원칙들에 약간의 예외를 두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
자기발등 스스로 찍겠다는 사람은..
말릴 방법이 없다.
버려야.
내가 산다.
도망쳐.
9. 3명
오은영 박사님은 인생에 사람은
부모 자식을 포함해서 3명이면 충분하다 하신다.
부모2명, 자식최소1명만 생각해도 이미 3명인데.
내 자식과 연결된 배우자1명을 포함하면 이미 4명이다.
나를 세상에 초대한 부모도 최소2명이고.
내 배우자의 부모도 최소2명이다.
그러니 나를 중심으로 한 3명이 누구인지
잘 생각해보면 된다.
부모둘중 하나만? 배우자빼?
부모랑은 20년만 함께하지만 배우자는 20년 이상인데?
자식을빼? 자식과 나 사이 interaction이 제일 클수도?
애초에 assumption에 부모자식이 없을수도…
ㅎㅎㅎ
10. 건강
휴가는 진짜 쉬어야 한다.
출장같은 휴가와 진짜 휴가도 26년부터는 분리한다.
결국 쓰러졌다.
회복만 한달 넘었다.
내인생에 이렇게 다 포기하고 핸드폰 꺼버린건
결국 끄게된건 처음 이었다.
누워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봤다.
핸드폰 포비아, 카톡포비아는 3-4년 전부터였는데
결국..
휴가때 걍 핸드폰 껐어야 했다.
철저하게 내 인생 나 중심으로.
쉰다해서 못믿겠고
아프다 말해서 못믿겠으면.
내 삶에서 나가.
오해를 하든말든 설명할 여력도 없으며
나에대한 신뢰가 왜 그 상태인지 이해할 필요도 없고
또한 나를 증명해야할 이유가 없다.
증명이야 충분히 가능한데..핸드폰 오픈하면 되니까
의심자체가 짜증나니까
나가.
이성적 호감으로 엮여있더라도
나또한 의심되면 안만나면 되고,
이유없이 의심받아도 대응해줄 이유도 여유도 없다.
미용실 네일샵 스몰토크는 기본으로 못하고..
지금 당장 내 인생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외엔
여력도 없고 의사도 없다.
정신적,신체적,경제적 피해를 거절 할 뿐이다.
내인생의 나를 위해서.
실무의 끝과 칩거..
건강 잃었지만 ..
나 스스로 많은 결핍을 메꾸어,
인생 다음단계로 넘어왔고.
많은 문제들이 매우 쉽게 풀린다.
이 과정속에 깊은 고립이 있었고.
노력에 대해선 후회가 없지만,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선 안타까움과 후회가 있다.
불안했고.. 힘들었다.
짧은시간안에 많은것을 해주려던 마음이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고.
힘들다 말로 뱉어봤자 해결도 안되고 나만 더 힘들어질까봐 굳이 말로 뱉지 않았을뿐.
그리고 버텨야 다음단계라는걸 알기때문에.
더 좋은 대처..있었을텐데
나에게 던져 졌던 많은 조언들이 한곳을 가르키는데
나는 왜 더 뾰족하게 행하지 않았나.
덮어두고 풀지못한 문제들을 이월시키고 넘어가자
26년으로
안녕 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