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향기
밥 해 놓으면 쉬고,
보리차 끓여 놓으면 쉬고,
상온에 있는 모든 음식물이
놀라운 속도로 쉬어버리는데
고깃덩어리인 사람은 어떻게
안 쉬고 버티는지 대단하다.
여기까지 써 놓고 보니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사람도 쉬어버리는 게 아닐까?
혹시 그래서 나에게서 쉰내가..?!
앗 아앗..
쉬어버린 김에 쉬어버리고 싶은데
오늘 바빠서 못 쉬네
래퍼, 작곡가, 프로듀서, 음향 엔지니어, 라디오DJ이자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자. 지식과 기술을 엮어 활용하고 기획을 실현하는 데에 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