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이 필요한 건 아닐까
#1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요새 바이럴 마케팅
참 추하게들 한다.
업체 대표의 쌍판과
그 바이럴 글을 올리는
직원이 짓는 표정을.
살면서 한 번은 꼭 보고 싶다.
#2
어제부터 여론조사 기관이라며
하루 세 번씩 전화가 온다.
지방선거 관련한 의견이나
뭘 조사하는 모양인데
일 하는 시간이라 끊었더니
오후 중 집요하게도 계속 온다.
채권추심도 하루 두 번 이상
전화하면 불법이야 이양반들아..
#3
얼마 전 이사 온 1층에
강아지가 한 마리 있다.
어떤 인간이 지나가더라도
항상 전력으로 짖어대는
아주 개-셰끼가 말이지.
현재 약 6분에 한 번씩
전력으로 짖고 있다.
#4
선거철엔 누가 봐도 사실이 아닌데
있어 보이는 수식어를 막 가져다
붙이는 게 유행이 되는 것 같다.
안녕하세요 원칙과 소신과 신뢰와
경제와 통합과 유능함과 어둠과
다크니스의 작곡가 디템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