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디템포 Apr 06. 2022

오늘의 생각들

심리상담이 필요한 건 아닐까

#1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요새 바이럴 마케팅

참 추하게들 한다.


업체 대표의 쌍판과

그 바이럴 글을 올리는

직원이 짓는 표정을.

살면서 한 번은  보고 싶다.



#2

어제부터 여론조사 기관이라며

하루 세 번씩 전화가 온다.


지방선거 관련한 의견이나

뭘 조사하는 모양인데

일 하는 시간이라 끊었더니

오후 중 집요하게도 계속 온다.


채권추심도 하루 두 번 이상

전화하면 불법이야 이양반들아..



#3

얼마 전 이사 온 1층에

강아지가 한 마리 있다.


어떤 인간이 지나가더라도

항상 전력으로 짖어대는

아주 개-셰끼가 말이지.


현재 약 6분에 한 번씩

전력으로 짖고 있다.



#4

선거철엔 누가 봐도 사실이 아닌데

있어 보이는 수식어를 막 가져다

붙이는 게 유행이 되는 것 같다.


안녕하세요 원칙과 소신과 신뢰와

경제와 통합과 유능함과 어둠과

다크니스의 작곡가 디템포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피타소주라스의 정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