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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템포 Apr 08. 2022

무궁화호 입석을 타다

그리고 양꼬치에 소주 조질 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무궁화호 입석을 타본다.


피곤에 절은 표정으로

서서자는 나무 모드인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띈다.


삶이란 몹시 치열하고 가혹한 것이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저녁은 양꼬치를 조질 것이다.

꿔바로우도 조질 것이다.


지금은 양꼬치가 한층 더

맛있어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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