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반대말은 불통이 아니라 고통이더라.

by 일야 OneGolf

소통은 단순히 말이 오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닿고 존재가 확인되는 일이다.

이것이 단절되는 것을 '불통'이라 부르지만
사실은 그 속에서
상처받고 오해하고 외로워하고 견뎌내야 하는 것이 더 많더라.

그렇기에 소통의 진짜 반대말은 불통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고통이다.

말하지 않아서 아프고
말해도 안 닿아서 더 아프고
말이 틀어 막혀서 가장 아프다.

그리하여
소통은 치유의 시작이면서도
고통을 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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