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마음


밖에서 점심으로 낙지 돌솥비빔밥을 사 먹었다.

돌솥에 눌어붙은 누룽지가 왜 이리 맛있던지.

처녀였다면

'와 맛있다, 또 사 먹어야지’ 했을 테지만

결혼한 난 돌솥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뭘 하든 직접 해 먹으면서

돈을 아껴 볼 요량이 점점 늘어간다.

이럴 땐 난 참 어쩔 수 없는 아줌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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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씨네랩] 작가 소개(770px).jpg 인스타그램 @wood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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