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따수운 작가 우듬지 Apr 24. 2024

심각하게 살 필요 없는 이유

일어나지도 않은 일 미리 걱정하고 염려해봤자....


나는 일명 파워 N이라

늘 생각이 많고 머리가 복잡한 편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염려하고

과거의 일까지 반추하느라

늘 예민하고 피곤하다.     


반면 S인 남편은 늘 심플하다.

겪고 있는 일만 생각하고,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한다.





어떤 성격이 더 옳고 그르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처럼 매사 비장하게 사는 것보다는

내 남편처럼 심플하게 사는 게 훨씬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요새는 남편을 닮으려고 노력 중이다.





작고 가벼운 일을 확대해석하지 않을 것,

나에게 별 의미 없는 일은 무던히 넘길 것.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바위처럼 짊어지기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반가워하며 그렇게,

편안하게 살고 싶다.









■ BOOK

연애 결혼 힐링 에세이 『사연 없음

현실 직장 생활 에세이 『어쩌다 백화점

PDF 인간관계 비법서 『오늘보다 내일 나은 인간관계


■ CONTACT

인스타그램 @woodumi

유튜브 『따수운 독설

작업 문의 deumji@naver.com      

매거진의 이전글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곁에 두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