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1. 먹고 살기 위한 생존의 몸부림은 '업(業)'을 낳는다.
2. 시대의 흐름을 따라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그 몸짓에는 귀천이 없다. (합법과 불법만이 있을 뿐.)
3. 줄기 속에서 새살을 틔워 땅 속으로 내딛는 뿌리처럼 강인한 생명력의 역사는 직업 속에 담겨 있다.
기억에 남는 직업
재담꾼, 전기수, 환술사, 가객, 필공, 각수, 시계 제작자, 조방꾼, 세책점주, 책쾌
Q.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중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