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춘식이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07화
갑진년 甲辰年
값진 한 해 만들기
by
이야기 빚는 영양사
Jan 1. 2024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
독서
'라는 목표를 정했다.
일주일에 한 권씩!
'도서관에 매일 가야지!' 라는..
내가 생각해도 터무니 없는 목표설정 대신
'집에 있는 책이라도 다 읽어보기!'
라는
현실적인 목표로 수정했다.
책장인가? 창고인가?
나의 책장은
창고
가 되어버린지 여러해...
(미안...누구한테 미안?)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단 말인가!
완독한 책은 거의
반의반의반의반 반반...
(설마...그래도 반은 되겠지?)
완독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놓은 책이 반.
(나의 잠은 그 책들이 재웠다.)
첫장을 펼치지도 않고
장식처럼 꽂혀진 책이 있나?
살펴보다가...
쭈그러진 일본어 교재를 발견...
오늘부터 일본어 공부에 들어간다!
(오하요 고자이마스~)
쭈구러진 책을 펴주고
내가 좋아하는'
김훈
' 작가님 책도 꺼내놓고
완독률 500%
(이걸 몇 번이나 읽었는지♥)
자전거를 못 타도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는
가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적인 느낌.
다만...
1권만 엄청 여러번 읽고
2권은 초반부에서 항상
자전거가 엎어져버린다.
(마음 속으로 김훈 작가님과 달리던 나의 자전거는 어디로?)
올해는 꼭! 완독하고 말겠어!
예뻐서 산 책도 있고, 소장하고 싶어서 산 책
선물 받은 책, 그냥 삘 받아서 산 책...등등...
(나란 녀석 참 한심한 녀석...)
(2022, 2023은 거의 요롷게 지냈을 듯)
작년 한 해뿐만이 아니라
지난 여러해를 반성하며
읽어보고 싶은 책들을 꺼내본다.
요건 요즘 읽고 있는 책...
거의 백과사전각...
이건 또 언제 읽나..
책 내부 내용은 모자이크 처리합니다.
이렇게 하니까 괜히
음란도서 같은ㅋㅋㅋ
머리 속에 마구니가 끼었구나...
암튼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데...
오잉?
춘...춘식이가
나를 쳐다본다.
음란도서 아니에용
책 읽는 내가 멋지다며
b 따봉을 날려주면서
ㅋㅋㅋㅋㅋㅋ
올해는 완독할 듯!
책갈피를 꽂아본 김에..
자전거여행2에도 한번...
올해는 꼭 완독하게 해주세요
춘식이뉨♥
남편을 위해 사둔 책갈피는 앞으로도 새 걸로 남을 것 같다.
춘식이는 책읽는 나를
항상 응원해준다♡
춘식이를 사랑하는 이유
일곱번째
구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하는 꼭 원하는 바 이루셔서
갑진년 甲辰年
값진 한 해 보내세요!
keyword
새해
목표
독서
Brunch Book
춘식이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05
춘식이를 위한 군고구마 만들기
06
어젯밤 산타 할아버지가 다녀가셨다.
07
갑진년 甲辰年
08
오늘은 뭘 쓰나?
09
프사 바꿨다
춘식이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5화)
3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이야기 빚는 영양사
푸드 분야 크리에이터
고기 디톡스 중. 해산물+우리콩 많이 먹어요. 페스코 채식, 건강한 채식을 위해 노력합니다.
구독자
1,064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이전 06화
어젯밤 산타 할아버지가 다녀가셨다.
오늘은 뭘 쓰나?
다음 0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