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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08화
오늘은 뭘 쓰나?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 있똬..,
by
이야기 빚는 영양사
Jan 8. 2024
오늘도
글쓰기 압박에 시달리는 나....
뭘쓰지?
뭘쓰,나?
뭘! 뭘뭘!
그때 어디선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진다!
까꿍!
크헙!!!!!!
춘.....춘쉭.....
귀여운 춘식이 마우쯔패드입니돵~
까꿍♥
춘식이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놀랐냐요옹~♥
귀여운 춘식이 얼굴♥
볼터치를 한번 만져주고~
너무 귀엽짜나!
다시 한번 볼터치 콬콬!
사실...
너무 예뻐서,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
춘식이 마우쯔패드를
노트북 옆에 걸어두고
글감이 떠오르지 않거나
힘이 들 때 한번씩 보곤 한다.
춘식아....
혹시라도 쓰잘 때기 없는 TMI 개인정보가 있을까봐 가려봅니다...
바쁘게 달려온 2023 지난 한 해
스케줄러를 작성하며
회사 다닐 때처럼?
아니, 오히려 화장실 갈 시간이 없을 정도로
빡빡하게 살았다.
개인 SNS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건
프리랜서는 프리하지 않다는 거다.
다만, 더 바쁘게 지내야 할 뿐.
그래도 출간 제의, 원고 작성, 레시피 개발 등등
문의 주시면 항상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1월의 계획은 아직 작성하지 못 했다...
여긴 어디? 난 누구?
지금 몇 시에요?
춘식아!
나 이래도 되는 걸까?
그때...
노트북 옆에서 따스한 음성이 들려왔따.
누나!
오늘은 쉬라고요옹~
(춘식이 콧구멍에 하트 쏟아 붓는 라이옹)
춘식아! 고마워!
춘식이한테 감사
그래서
내가 춘식이를 사랑하는 여덟번째 이유
나를 쉬게 해준다.
캬아~ 살맛 난다♡
춘식이, 너는 쉼표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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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춘식이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06
어젯밤 산타 할아버지가 다녀가셨다.
07
갑진년 甲辰年
08
오늘은 뭘 쓰나?
09
프사 바꿨다
10
너의 쓸모
춘식이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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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디톡스 중. 해산물+우리콩 많이 먹어요. 페스코 채식, 건강한 채식을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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