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지금 바르셀로나

다섯번째 바르셀로나 여행, 그 시작

by BSJ




다섯번째 바르셀로나 여행을 함께하게 된 터키항공. 악명높은 터키항공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오히려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게된다.


늘 길지 않은 일정으로 오간 바르셀로나이긴 하지만, 이번 여행은 3박 5일 일정으로 다른 때보다 좀 더 빡빡하다. 주위에서는 일본여행 가냐고 얘기했을 정도.


매일같이 새벽에야 퇴근하던 나날, 숨 쉴 틈이 필요했고 나는 결국 바르셀로나에 왔다. 비록 지금도 침대에 누워 한두시간을 카톡으로 업무했지만 말이다.







두 번째 바르셀로나에 올 때 "아아 처음때처럼 좋지 않으면 어쩌지"라고 고민했으나 첫번째 바르셀로나보다 더 그 매력에 흠뻑 빠진 두번째 여행이었고


네 번째 바르셀로나에 올 때 "이번에는 어떠려나"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 집 처럼 편한 기분이었다. 다만 두근거림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다섯번째 바르셀로나. 오기 전에 어떠한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치열하게 바빴다. 하지만 람블라스거리에 온 그 순간 "아아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하고 기쁜 마음이 몰려드는건....


난 역시 이 도시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







이번 숙소는 라발지구에 위치해 있다. 다소 말이 많은 지역이라 관광으로도 방문하지 않은 라발지구.

하지만 너무 매력적인 숙소를 발견하고는 지나칠 수 없었다. 다행이랄지.... 라발지구 깊숙한 곳이 아닌 람블라스거리 가까이에 위치해있기도하고말이다.


숙소를 찾아가는 길 너무 예쁜 골목을 보고 "아 이런 곳에 숙소가 있었으면-"했는데 그 길이 맞음을 알고 너무 기뻤던 첫 날.







단언컨데 지금까지 머문 에어비앤비중 가장 안락하다. 하루 자고 일어난 지점에서 단점을 꼽아보라면 "아침에 내가 언제 씻으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집주인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게 하기위해)"정도.


바르셀로나 두 번째 날. 이제 나갈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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