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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릭 Sep 30. 2022

기도

도와주실 신께 소홀했던 나날이 길었다.


게을러서도 그랬고 괜히 탓도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한시도 잊지는 않았다.  


뻔뻔하게도 신께 청한다.


부디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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