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 관계가 넓지 않다.
과거, 내가 먼저 관계를 끊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와 같은 유형의 사람이었다.
타인이 자신보다 잘 되는 걸
시기와 질투로 배 아파하며
잘 안 되길 비는 유형의 사람.
타인의 아픔보다 자신의 서운함이 큰 사람.
자신의 이득만 생각하는 사람.
한마디로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건 좋은데
그렇다고 타인이 자신보다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니니까.
굳이 힘들게
그런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을 필요는 없다.
이런 관계는
과감하게 끊어낼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퍼줄 시간도 모자라니까.
대신 아무리 좋은 사람과의 관계도
적정 거리는 두는 것이 좋다.
좋은 관계라도
그 거리가 무너지게 되면 힘들어질 수 있다.
너무 가까워지면 집착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너무 멀어지면 무관심해질 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