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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우은우 Aug 23. 2020

출간과 관련된 소소한 일상들


책이 세상에 나오고 이런저런 재미난 일들이 있었다. 요즘같이 이 지루하고도 지루한 코로나 일상 속에 나의 유일한 관심사라고나 할까.


대표님이 인쇄 감리를 다녀오신 뒤 인스타에 올려주신 사진. 책은 이렇게 인쇄되는구나. 신기하여라.



요즘은 매일매일 인터넷 서점 뒤져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네, 심심한 혜연씨는 요즘 이렇게 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오랜만에 금요일, 토요일 연속으로 친구들을 만나 책 영업활동에 돌입했는데 그 덕인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아하하. 아침부터 정말 완전 빵터지고 말았다.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베스트셀러를 뽑는 것일까. 진심으로 궁금해졌다는. 


아, 그리고 책 출간에 맞춰서 브런치 글들을 다시 정리해서 새로운 브런치북으로 다시 발간했는데 고맙게도 브런치측에서 갑자기 그걸 노출을 시켜줘서 한동안 조회수가 꽤 높았다. (사실 그 조회수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책도 구매해주신다면 더욱 더 감사하겠네요!! 하하.)


아무튼 그 덕분에 브런치에서 글을 보시고 예약구매를 하셨다는 독자분이 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기도 하시고








2017년에 와세다 유치원을 보내셨다는 분, 







그리고 무려 10년도 더 전에 와세다 유치원을 보내셨다는 분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역시 10년 전에도 와세다 유치원은 내가 아이들을 보낼 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빵터지고 말았다. 아, 역시 일본이란. 


요즘 세상은 참 이렇게 저렇게 다 연결 연결이 되는구나 싶어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 나중에 와세다 유치원에 아이를 보냈었던 한국인 부모들 모임이라도 한번 열어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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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는 요즘 책 출간과 관련해 이렇게 소소한 재미들을 누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며칠 뒤면 책이 오프라인까지 다 깔리게 된다니 그때부터는 좀 더 본격적으로 홍보를 해야겠다 싶네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하루하루 점점 더 무기력해져만 가는데 책의 출간을 계기로 좀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책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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