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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떠기 Sep 10. 2020

20200910 직장 선배

어떻게든 즐거운 하루


세상에는 사원 나부랭이에게 조심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사수들이 훨씬 많다.
부장님은 내가 너무 어려서 나를 조심스러워하셨고, 나도  마음을 아니까 내가 먼저 도와 드리겠다, 해보겠다 말을 먼저 했던  같다. 그리고 선배들도 강압적이지 않게 조언만 해줘서 이래저래 자발적으로 일하기 좋은 조건이었다.
만약에 부장님이 나에게 모든 일을  내려놓고 조기 퇴근하고  마시러 가는 사람이거나, 선배들이 ‘무조건 위에 맞춰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었다면 나도 그렇게 자발적으로 일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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