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왜 나를...
아무도 돌보지 않는 새끼는 가엽다.
낳은 애미조차 외면하는 새끼는 왜 세상에 나온 걸까 스스로 헛갈린다.
낳았다는 이유로 미워하는 것은 천형이다.
어떻게 해볼 수 죄 없는 원죄를 뒤집어쓴 이의 억울함. 그것이다.
空으로 머물렀으면 좋았을 것을...
애초에 無로 존재했었으면 나았을 것을...
존재를 부정당하며
내게 허락되지 않는 것을 바란다는 것은 평생 너무 춥다.
조용하지 않은 마음속을 정리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