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디카시) 아직 희망이 있다

by 김준한

아직 희망이 있다/김준한

먹지 않고 말라가는 사람틈에

포동포동 영혼이 살찐 사람을 만나면

오래된 벗을 만난 듯 기쁘다

어디 보자, 나도 내 도시락 한 권 꺼내 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마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