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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ㅡ 무용하고 아름다운 생각
241007' [.]소란
백색소음
by
DHeath
Oct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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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빼기 같은 지저귐으로 나무가 소란스럽다
새들은 어디를 날아다녔을까
어떤 꿈을 꾸려 같이 모였을까
사소한 질문들로 하루가 복닥거린다
라면이 생각보다 많이 익었어도
요란한 자동차를 수리하려던 계획이 망가져도
도란도란 전해오는 안부로부터
배부른 하루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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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안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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