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
서투른 나는 영영 서투를 수밖에 없다낚싯대, 날아가는 추를 따라 실이 풀리는 것처럼무게를 가진 것은 가라앉기 마련이니까가진 것을 힘껏 던져보려고술잔 깨는 사람처럼보류했던, 부유하던 시도바닥에 흩뿌려진 파편들그건 우주가 될까반짝거리는 다짐들닥치면 극복하는 일에 익숙하면서이렇게 수작酬酌부리지, 수작手作을 수작秀作으로 만드려고
쓰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