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시간을 세어 보자
너희 거기서 밥 기다리니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비록 세계는 흐리더라도열흘의 시간 동안 무엇을하며 즐거울까 어디 훌쩍떠나갈까 죽은 듯 자볼까몇 년 전 그때의 갈망을!주어져도 못 다 이루려나마음먹은 대로 해보려고마음먹으면 다 헝클어져그래도 아무것도 아닌 채멍청해질 수 있다는 사실그래서 세상이 아름답다참 알량한 속과 마음으로배회할 것이다 허공으로다시 안 올 것처럼 환하게
쓰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