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게 하며 이끎
낚싯대를 잡은 손입질의 느낌으로 물고기와 바다와 고래를 상상한다항구의 오후평화로운빛과 빛이 부서진 바다와 빛이 부서진 바다 앞의 사람과 사물그것들로 세계를 상상했다일상의 미묘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더듬이를 손질하다 보면 금세 목서 앞에 날아가 있기도 했고, 건너편 하얀 등대에 가 있기도 했다빛은 충만할 때보다사라져 갈 때 나를 더 자극한다주광성 날벌레처럼해 질 녘을 찾는날잇게있게잊게하는감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