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김치를 넣고 라면을 끓여 먹었었지 작년 이맘때 가챠에서 뽑은 건 동물 모양 저금통이었던가 떠나온 모양은 이름 모를 골목의 모양과 같다 올해는 귀한 사람들과 저녁을 먹고 소원 비는 초를 봤다 군고구마를 선물받았지만 가시지 않는 체기가 늦은 밤까지 계속되었다 추위가 다시 시작되었다 날은 파도처럼 왔다 갔다 일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