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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맘의 그림책 처방 족보


출간 기획서     

  

1. 제목: <좌충우돌, 늦둥이 엄마의 육아> (가제)    

2. 저자 프로필: 올해 52살, 초등학교 3학년 늦둥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이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라디오 구성작가, 여성지 자유기고가,  신촌한겨례문화센터 디베이트 강사, 하브루타교육사, 가톨릭 교육대학원 우석연구소 연구원, 회복적서클대화협회 서클랩 연구원.

sns를 활요한 서평쓰기 지도 논문을 쓰고 북큐레이터로 활동 중.

현재 네이버 도치맘카페에서 그림책하브루타 칼럼과 질문 워크지를 올리고 있음

.       

3. 장르: 에세이   

 

4. 집필동기:    

늦둥이 딸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엄마 시계 바늘을 거꾸로 몇 번을 돌려야 엄마가 42살이 돼요? 난 엄마가 지빈이 엄마처럼 36살이면 좋겠어.” 나는 그럴 때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고, 주름은 보톡스 맞으면 금방 펴진다고 큰소리 땅땅 친다. 여섯 살까지는 제법 통했는데 이젠 이런 엄마의 허세에 대충 속는 척해주는 딸이 너무 이쁜다. 내가 세상에 살면서 가장 잘한 거는 늦둥이를 낳은 거다.    

요즘 초혼 연령이 높아져 노산 출산도 많고, 출산을 포기하는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이런 여성들에게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육아 에세이를 선물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늦둥이 딸에게 나이 많은 엄마가 미안한 마음으로 주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남편, 큰 딸, 시댁 식구, 친정 식구들이 똘똘 뭉쳐 늦둥이 키운 얘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간 기획서     


5. 목차:    

1. 삼세판

-묵은 숙제를 할 기회-

“아버님! 이번엔 아들을 낳아 드릴게요.”    

-자궁암 검진 결과가 “임신?”-

“다이어트 성공해 복근 보일락 말락 했는데 다시,,,”    

-자 필름 갈고 다시 갑니다-

“ 그래, 이놈하고 평생 갈까....”

.‘ 낳아? 말아?”    

-열 달 내 입덧-

“니글아 제발 얼른 나와라.”    

- 니글이 장하다, 24시간 동안 360도 회전-

“나올 준비 다 됐어!”    

2. 어느 새, 다시 육아 전쟁    

-이기적인 엄마-

“모유 수유 중 사이다와 라면을 먹다”    

-음매 젖소 부인-

“하루 종일 착유기를 달고 모유를 짜다”    

-진짜 아이를 보고 있다 눈으로만-

“니들이 벽 짚고 걷다가 두개골에 금이 가다”    

-이혼 해-

“아이들 모두 당신이 키워. 난 몸만 나갈게.”    

-울보엄마, 울보 아가-

“예뻐서,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요”    

-방구 줄 거야-

“똥을 사랑하는 아기”    

3.열 손가락 깨물어 더 아픈 손가락    

-중1 큰 딸 아이의 반항-

“딸 아이 핸드폰을 망치로 깨다.”    

-중1 담임과의 면담-

“이대로 가면 이 아이는 반드시 문제아가 됩니다.”    

-큰 딸 아이를 때리다-

“5살 늦둥이 엄마한테 맞는 언니를 보며, 즐기다.    

-엄마 핸드폰 초기화-

“뒤집기 한판 엉덩이를 지켜라.”    

-2살 동생 무릎에 앉히고 하소연 중인 큰 딸-

“너만 아니면 내가 이집에서 살 이유가...”    

- 서서 오줌을 싸서 집 나가는 언니를 돌려 세우다-

“가족은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해 언니!”    

-22살 대학생 딸 미술 치료 분석-

“이 집엔 내가 없다.”    

4.초등학교 입학     

-채영이는 파브르-

학교 간 지 2시간 아이 행방불명    

-채영이의 숨바꼭질 놀이-

늦둥맘, 병설 유치원 체험 학습 볼모로 끌려가다    

-스갱 아저씨의 염소-

‘엄마는 멋지다.’    

-받아쓰기 40점-

자다가 서서 오줌을 싸고 싱긋 웃는 채영이    

-채영이는 천사? 아님 바보?-

1학년 교실에서 쫓겨난 채영, 친구들이 착하다    

-방과 후 돌봄 교실-

“나는 강아지 놀이가 싫어요”    

-나도 텔레비전에 나가고 싶어요-

‘여왕의 외출’ <부부 싸움에 기술>에 출연해 

남편 디스하고  토크의 여왕 인정

“늦등맘 특집‘ 온 가족 텔레비전에 3분 출연

”텔레비전에 나왔으면 노래 이제 안 부르는 늦둥이“                 

-채영이는 더러워 -    

“내 똥꼬는 힘이 좋아”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팝송을 들으며,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찾는 울보 아가        

5. 늦둥이 아빠는 무임승차 중    

-잠자는 아빠 얼굴에 침을 뱉다-

너무나 무서운 일곱 살 채영이        

-살살 물어요-

술 마신 아빠가 미운 엄마 “채영아 물어”        

-여름휴가 늦둥이와 단둘이 홍천 워터파크에서-

파도 풀에서만 4시간 온몸이 멍들다     

6.대상독자: 1. 늦둥이 엄마들    

           2. 출산을 꺼리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여성들    

           3. 육아에 참여하는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7.유사 도서: ‘독박 육아’란 책이 있지만 늦둥이 엄마의 육아서는 최초임.     

8.내 원고의 장점: 국문학을 전공했고, 논술 교사로서의 경험이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원고를 쓸 수 있다. 또한 독서 교육 석사로 전문가적인 그림책 이해를 위한 분석 이론과 리서치가 가능하다.        

9.편집 및 홍보 아이디어    

-TV와 라디오 작가 동생들에게 책 소개 부탁 가능

-동생이 운영하는 네이버 1위 ‘도치맘 카페’에 서평 이벤트 홍보    

(이 카페에서 ‘부모 독서 교육 칼럼’연재 )

-가톨릭대학교 교육 대학원 독서 교육학과 동문 까페에서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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