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마음
햇님이 반짝 떠서 쨍하다 못해 바짝 마른 것도 아니고
추적추적 오는 빗소리에 축축하게 졌어버린 적도 아닌.
그냥 애매한 꿉꿉함.
심리상담센터를 다니는 요즘
센터를 다녀오고 나면 그런 거 같다.
뭔가 속 시원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그런.
애매한 중간의 마음.
괜찮은 거겠지?
평범한 아줌마. 그러면서 평범함이 제일 어렵고 귀찮은 아줌마. 평범함을 거부하는 평범한 아줌마. 평범이 세상 제일 어렵다! 하지만 우리 평범하게 소소하게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