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느낌
뭔가 나를 좀 더 알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점점 귀찮아지고 하기 싫고.
꼭 숙제 같이 느껴져.
안 쓰면 혼날 거 같고.
쓰자니 귀. 찮. 아.
이런 숙제 같으니.
하며 또 절망해.
나는 이것 하나 못하는 바보같이 느껴져.
그래도 이겨보자 하며 그냥 지금의 기분을 그대로 옮겨 놔.
여기에 가둬버려야지.
꾹꾹 눌러 둔 키보드 속에.
작은 글씨 속에.
꼭꼭 묻어 가둬버려야지
평범한 아줌마. 그러면서 평범함이 제일 어렵고 귀찮은 아줌마. 평범함을 거부하는 평범한 아줌마. 평범이 세상 제일 어렵다! 하지만 우리 평범하게 소소하게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