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인 듯 공부 아닌 공부 같은 공부?
요즘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시험대비 문제집을 구매해서 펼쳐보니 한숨만 나온다. 서점에 가서 시중에 나와있는 수험서를 거의 다 살펴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책이 하나도 없었다. 일단 색깔부터 너무나 단조로웠고 (총 칼라 파워까지는 아니더라도 시각적으로 충분히 더 나을 수 있을 텐데 ㅜㅜ)
그래서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일까? 이렇게 단어를 냅다 외우고 문제 푸는 게 과연 최선일까?'라고 물었더니 짝꿍이 '이게 공부인지 모르게 공부가 되는 게 제일 좋지'라고 답했다.
와. 진리의 말씀이로다.
그런데.. 그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한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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