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당연하지만 가끔 잊고 사는 것
아주 뻔한 소리지만 쉽게 잊고 사는 것.
아무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으며,
아무도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나의 행복, 건강, 성장을 챙기는 건 오직 나뿐이다.
믿었던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했다면,
그 사람을 탓하기 전에 그 사람을 믿은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거나 근거 없는 기대에 대해 깨우쳐야 한다.
(그 사람 역시 그 인생을 스스로 책임져야 했을 테니)
기본적으로 완벽이란 없다고 보고 무엇이든 부족한 점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터라 다른 사람의 인생을 부러워하는 일은 많지 않다.
동시에 타인으로부터의 인정 보다 스스로의 기대에 만족하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행복하기도 쉽지 않다.
다시금 나를 챙기는 건 나밖에 없다는 점을 새기며,
앞가림 잘해야지.
단 한 순간도 내 인생에서 소중하지 않은 순간은 없으니까.
* 표지 이미지 출처: Unspla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