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

by 도희

두랑: 언제까지 누워 있을 거냐

그러니까 점점 동그래지지.

좀 더 있으면 데굴데굴 구르겠다옹


두리: 사돈 남 말하시네.

네 등판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옹

너 님이나 잘 하세옹!



두랑: 어휴, 이걸 그냥.

어디서 오빠한테 따박따박

말대꾸냐옹


두리: 잘하면 한 대 치겠다옹


두랑: 확~마,

궁둥이를 한 대 차 버릴까 보다옹



두리: 우리 당분간 떨어져 지내자 옹.

내가 전화할 때까지 연락하지 마라 옹


두랑: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와우!

난 자유 고양이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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