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무늬 아이가 두랑.
갈색 예쁜이가 두리입니다. ^^
두랑: 야, 저기서 황태 냄새 나는 것 같지 않냐?
두리: 맞아, 난 엄마가 저 통에서 츄르 꺼내는 것도 봤어.
나 들어가볼래.
두랑 : 야! 아무도 없어. 지금이야.
근데 엄마한테 들키면 혼날텐데.
두리 :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냐
오빤 겁나면 빠져.
두랑 : 우와! 저것 좀 봐. 신기해.
두리 : 망보고 있어.
내가 먼저 들어갈께
두랑 : 그냥 여기서 구경해. 무섭지도 않니?
두리 : 쫄보! 덩치와 겁은 비례하냐?
그렇게 간이 작아서 날 잘도 지켜주겠다.
두리 : 저 위 통에서 엄마가 츄르 꺼내는 걸 봤는데.....
두랑 : 아직 아무도 안 와 ~. 서둘러
두랑 : 나도 들어 가볼래.
궁금해서 못 참겠어
두리 : 쉬잇, 발자국 소리 내지 말고
살금살금 들어 와
아빠가 거실에 있어
두리 : 이젠 내가 망볼게. 오빠 구경 해.
두랑: 킁킁 저기서 황태포 냄새가 난다.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번엔 널 가지고야 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