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보다 폼생폼사

by 도희


엄마가 겨울 집 마련해 줬다옹.


집안에 짱 박혀 있는 게 내 체질은 아니지만 감기 걸려서 목이 쉬었으니 당분간은 안정이 필요하다옹


두랑이와 두리 옷



옷이 찡긴다. 터질 것 다옹


두랑: 야, 우리 엄마 진짜 눈썰미 없다.

옷 꼴이 이게 뭐다냥.


두리: 혹시 의류수거함에서 뒤져서 가져온 거 아니냐옹


두랑, 두리 : 우리도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다옹. 이 옷 벗자옹.

우리는 폼생폼사.

추위! 이까이 꺼 별 거 아니다옹


옷 벗어서 신난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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