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 가지 밝기
밝기 ON.
자기 소개를 했다. 마치 새내기가 된 것처럼 유쾌하게 회사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스타트업이라 그런지,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모두가 에너지가 넘쳤다. 이곳에서 일하면 꽤 많이 웃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접 만들었다는 민트색 청첩장을 받았다.
디자이너는 그림을 그리고 작가는 글을 쓰고 건축가는 건물을 쌓아올릴 수 있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름이 좋아서 들어온 카페에 아르바이트생이 해맑다.
다시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