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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블루, 블루, 블루
세 가지 파란색에 대하여.
누군가를 만난다. 그 누구는 또 누군가의 이야기를 한다.
내가 누구를 만나는지, 누구의 누군가를 만나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내가 알고싶은 건, 누가 누구인지인데.
다들 저 너머의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
지독한 파랑새 증후군.
빨갛게 타오르던 사랑이 파랗게 식어간다. 그래서 사랑은 보라색.
사랑스러운 광기 혹은 사랑으로의 도피.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