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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하늘 Mar 13. 2017

<삼삼한 이야기>그 마흔아홉 번째 단추

오늘의 세 가지 길 


INTRO. 속기록

스타벅스, 21:20pm, 녹차 프라푸치노, 약간 추움, 번외 업무(친구 자소서 봐주기)중.

방금 인터뷰 컨택하고 몹시 기분 좋음.    




#1. 길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려는 목표를 가진 페이스북의 업무는 사실은 하루종일 코딩하는 것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에어비앤비의 주요 업무는 일일이 새로운 호스트를 찾는 일이다. 


세상이 그대를 작게 만들어도 지지마시길. 



#2. 길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힘만으로 무엇인가에 온 노력을 쏟아야 한다. 자신의 다리로 높은 곳을 향해 걷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에는 분명 고통이 따른다. 그러나 그것은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고통이다.   


그대가 지나온 모든 길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아주시길.  



#3. 길 


수많은 별들을 잉태하려면 먼저 자기 안에 카오스를 지녀야 한다. 


꿈보다 빛나는 그대, 어두운 지금이 꿈으로 가는 길임을 믿어주시길. 

 



나를 둘러싼 모든 간절한 사람들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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