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 가지 길
INTRO. 속기록
스타벅스, 21:20pm, 녹차 프라푸치노, 약간 추움, 번외 업무(친구 자소서 봐주기)중.
방금 인터뷰 컨택하고 몹시 기분 좋음.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려는 목표를 가진 페이스북의 업무는 사실은 하루종일 코딩하는 것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에어비앤비의 주요 업무는 일일이 새로운 호스트를 찾는 일이다.
세상이 그대를 작게 만들어도 지지마시길.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힘만으로 무엇인가에 온 노력을 쏟아야 한다. 자신의 다리로 높은 곳을 향해 걷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에는 분명 고통이 따른다. 그러나 그것은 마음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고통이다.
그대가 지나온 모든 길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아주시길.
수많은 별들을 잉태하려면 먼저 자기 안에 카오스를 지녀야 한다.
꿈보다 빛나는 그대, 어두운 지금이 꿈으로 가는 길임을 믿어주시길.
나를 둘러싼 모든 간절한 사람들을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