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제의 세 가지 감상
어제의 세 가지 감상.
(글 쓰다가 잠에 든 경우의 수)
영화 속 대사같은 글을 써주는 사람이 있다.
가만히 누워 엽서를 감상한다.
5분 동안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날이 좋아서 생각없이 옷을 고르는 사람이 있다.
먼지가 쌓인 구두를 감상한다.
이따금씩 구두를 신고 등산을 하는 바보가 된다.
저 아래 축구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
작은 점의 움직임을 감상한다.
개미가 된 사람들을 보는 전지적 작가 시점이 된다.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