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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소영 Aug 30. 2018

포기.

할 때 안 할 때를 가리는 지혜.

"나는 포기하지 않을거야."


2018년8월16일 아침.

매니큐어를 새로 발라주지 않겠노라는 나에게 아이가 말했다.

아주 잠깐,

'이 녀석 멋지잖아!'싶었지만

전혀 멋질 일 아닌데 대한

멋짐이었으므로.


"그래.넌 포기하지마. 그리고 난 한 번 아니면 아니야."라고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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