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게 보도록 노력할게.
지나치다 한 두번 본 할머니들은
잘 웃고 인사할 땐 귀여운 놈,
기분이 안 좋아서 고개 묻고 있을 땐 숫기 없는 놈,
하신다.
'어제 그 놈이 이 놈인데요.'
하고 싶지만 어차피 그 분들 판단이야
그 분들 기분에 달렸으니.
그러다가 소름이 끼쳤다.
나마저 너를 미리 알고자 하는대로 바라보지 않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