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면 더 잘할 수 있어
by
주홍사과
Aug 1. 2021
<둘째라는 이름으로> 10화 "하나"의 그림일기
나도 안다.
두리가 잘 달리지 못한다는 걸.
친구들이 두리를 소외시킬 때
이상하게 가슴이 시큰거렸다.
동생의 부족한 점을
감싸주고 싶었다.
이런 게 언니의 마음인가?
"내가 두 배로 빨리 달릴게
동생 몫까지"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왔던,
동생을 지켜주고 싶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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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껌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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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만 모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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