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받는 느낌은 뭘까?

두리의 그림일기

by 주홍사과


<둘째라는 이름으로> 11화 두리의 그림일기

기대를 하면 실망도 한다.

기대와 실망은 늘 세트처럼 같이 다닌다.

떡볶이랑 튀김처럼


실망한다는 건

기대한다는 것


실망받아보고 싶었다.

기대받는다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


아빠 앞에서 만화책을 읽었다.

혼날 걸 알면서 일부러.


조금 엇나가면

엄마 아빠가 관심 가져주지 않을까 했는데..

실패였다.

'노관심 노실망 노기대.'


나도 기대받는 느낌을 느끼고 싶다.

기대받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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