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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군 Aug 24. 2023

거리

행복


쓸쓸함이 묶여있는 거리를 바라보며 한 발의 고독을 싣고 내걷는다. 외로움을 아는 이의 발걸음은 무겁다. 돌아가는 길 문득 우리의 불편한 동거의 끝은 무사히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없이 가벼운 행복이란 존재를 향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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