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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군 Jan 01. 2020

머리속을 공허히 떠도는 문장의 낙서장

주저리 주저리 써보는  글귀

그대는 왜 그리 내게 차가우신가요. 내가 무얼 잘못했나요. 어떻하면 그대의 얼굴에 웃음을 찾아 줄 수있나요. 난 잘모르겠어요. 눈치없고  걱정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 나라서 그런가요. 내가 그대를  떠나가야 되는거겠죠. 우리의 정해진  운명은  시작되지말았어야  되는건가요.


괴로워요. 헤어지는것이 맞다는것을 알고 있는데 사람 마음이 주었다가  변해가는것이 어렵네요.  나는  나는 그리워요. 그래도 우리의 따사로웠던 첫 입맞춤의 온기가. 그래요. 우리  오늘은 꼭 정해야겠어요.  더 안되는것 붙잡고  기대하면  힘들어지겠죠. 우린 이제 사랑이 아닌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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