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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RU Oct 17. 2018

록 앨범 BEST 100

TOP 100 Rock Albums Of All TIME

록은 현대 대중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형식미를 만들어왔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음악과 혁신적인 개념을 시대를 앞서 제시한Rock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100대 앨범을 선정해 봅시다.


#100 : 이매진 드래곤스/ Night Visions (2012) 

#99 : 데프 레파드/ Hysteria (1987)  

#98 : 드림 씨어터/ Images And Words (1992) 

#97 : 판테라/ Cowboys From Hell (1990)

#96 : 듀란듀란/ Rio (1982) 

#95 : 린킨 파크/ Hybrid Theory (2000) 

#94 : 이글스/ Hotel California (1976)

#93 : 다이어 스트레이츠/ Brothers In Arms (1985)

#92 : 예예예스/ Fever To Tell (2003) 

#91 : 콜드플레이/ A Rush Of Blood To The Head (2002)

#90 : 마이 케미컬 로맨스/ The Black Parade (2006) 

#89 : 티렉스/ Electric Warrior (1971)

#88 : 슬레이어/ Reign In Blood (1986) 

#87 : 악틱 몽키즈/ AM (2013)

#86 : 블러/ Parklife (1994) 

#85 : 본 조비/ Slippery When Wet (1986)

#84 : 키스/ Alive! (1975)   

#83 : 보스턴/ Boston (1976)

#82 : 뉴 오더/ Power, Corruption & Lies (1983) 

#81 : 톰 웨이츠/ Rain Dogs (1985) 

#80 : 스트록스/ Is This It (2001)  

#79 : 캡틴 비프하트와 매직 밴드/ Trout Mask Replica (1968) 

#78 : 화이트 스트라입스/ Elephant (2003)  

#77 : PJ 하비/ Let England Shake (2011) 

#76 : 라나 델 레이/ Norman Fucking Rockwell! (2019)

#75 : 록시 뮤직/ For Your Pleasure (1973)

#74 : 빌리 아일리쉬/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2019)

#73 : 펄프/ Different Class (1995)  

#72 : 블랙 사바스/ Paranoid (1970) 

#71 : 시규어 로스/ Ágætis byrjun (1999)

#70 : 피오나 애플/ Fetch The Bolt Cutters (2020)

#69 : 스매싱 펌킨스/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1995)

#68 : 더 도어즈/ The Doors (1967)

#67 : 밴 헤일런/ Van Halen (1978)

#66 : 엘리엇 스미스/ Either/Or (1997)

#65 : 폴리스/ Synchronicity (1983)  

#64 : U2/ Achtung Baby (1991) 

#63 : 나인 인치 네일스/ The Downward Spiral (1994)

#62 :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Rage Against The Machine (1992)

#61 : 위저/ The Blue Album (1994) 

#60 : 벡/ Odelay (1996)

#59 : 홀/ Live Through This (1994)   

#58 : 스톤 로지즈/ The Stone Roses (1989)

#57 : 엘비스 코스텔로/ This Year’s Model (1978) 

#56 : 라디오헤드/ In Rainbows (2007)

#55 : 사이먼 앤 가펑클/ Bridge Over Troubled Water (1970)

#54 : 메탈리카/ Master Of Puppets (1986) 

#53 : 아이언 매이든/ The Number Of The Beast (1982)

#52 : 그린 데이/ American Idiot (2004)

#51 : 더 밴드/ The Band (1969)  

#50 : 퀸/ A Night At The Opera (1975)

#49 : 레드 핫 칠리 페퍼스/ Blood Sugar Sex Magik (1991) 

#48 : 더 큐어/ Disintegration (1989)  

#47 : 루 리드/ Transformer (1972)

#46 : 제프 버클리/ Grace (1994) 

#45 : 윌코/ Yankee Hotel Foxtrot (2001)

#44 : 프라이멀 스크림/ Screamadelica (1991) 

#43 : 섹스 피스톨즈/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 (1977) 

#42 : 블론디/ Parallel Lines (1978)   

#41 : 레드 제플린/ Physical Graffiti (1975) 

#40 : 라몬즈/ Ramones (1976)

#39 : 조이 디비전/ Closer (1980)    

#38 : 예스/ Close To The Edge (1972)   

#37 : 아케이드 파이어/ Funeral (2004)

#36 : 오아시스/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1995)

#35 : 이기 & 스투지스/ Raw Power (1973)

#34 : AC/DC/ Back In Black (1980)

#33 : 앨라니스 모리셋/ Jagged Little Pill (1995) 

#32 : 더 스미스/ The Queen Is Dead (1986)  

#31 : 건즈 앤 로지스/ Appetite For Destruction (1987)

#30 : 러브/ Forever Changes 1967  

#29 : 러시/ Moving Pictures (1981)  

#28 : 소닉 유스/ Daydream Nation (1988)

#27 : R.E.M./ Automatic For The People (1992)

#26 : 토킹 헤즈/ Remain In Light (1980) 

#25 : 텔레비전/ Marquee Moon (1977)  

#24 : 펄 잼/ Ten (1991) 

#23 : 킹 크림슨/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1969) 

#22 : 패티 스미스/ Horses (1975)  

#21 : 핑크 플로이드/ The Wall (1979)  

#20 : 픽시즈/ Doolittle (1989) 

#19 : 더 후 / Who's Next (1971) 

#18 :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Loveless (1991) 

#17 : 라디오헤드/ Kid A (2000)  

#16 : 브루스 스프링스턴/ Born To Run (1975)  

#15 : 비틀즈/ Abbey Road (1969) 

#14 : 밥 딜런/ Blood On The Tracks (1975)

#13 : 롤링 스톤스/ Beggars Banquet (1968)

#12 : 데이비드 보위/ Hunky Dory (1971)

#11 : 비틀즈/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 


                  

#10 : Jimi Hendrix Experience, Are You Experienced? (1967)

기타월드 선정 위대한 기타앨범 3위,NME 500대 명반 144위, 롤링스톤 500대 명반 15위

헨드릭스는 팬더 스트래토캐스터를 통해 피드백 주법을 개발하며, 연주혁명을 일으켰다. 그는 일렉트릭 기타의 핵심이 '소리의 증폭'과 그에 따르는 '디스토션' 라는 것을 가장 명민하게 알아차린 연주자였고, 록 기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Key Track : Purple Haze 


영향받은 아티스트 : 수많은 기타리스트 (Stevie Ray Vaughan, Prince, Miles Davis)






                  

#9 : Led Zeppelin, Led Zeppelin IV (1971) 

기타월드 선정 위대한 기타앨범 1위, 클래식록 1위, 롤링스톤 500대명반 69위, NME 500대명반 106위 

하드 록과 헤비 메탈의 선구자로서, '앨범 록'의 대표 주자로서, 레드 제플린은 록 밴드가 꿈꾸는 이상형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던 밴드 중 하나였다. 5집 <Houses Of The Holy, 1973>과 더불어 하드록과 헤비 메탈의 영토를 크게 확장했다.



Key Track : Stairway To Heaven


영향받은 아티스트 : Queen, Aerosmith, Black Sabbath, Nirvana, Soundgarden, Muse








                  

#8 : Nirvana, Nevermind (1991)

기타월드 선정 위대한 기타앨범 8위, 롤링스톤 500대명반 17위, NME 500대명반 11위

커트 코베인은 여자친구 토비 베일과의 이별을 담은 너바나의 두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그의 예상을 뛰어넘는 3천만장이상 팔아치우며, 그 시대를 정의해 버렸다.


성공의 열쇠인 단순함, '쓰리 코드와 쓰리 멤버' 라는 최소한의 룰을 유지한채, 80년대 번성했던 소비 지향적인 락 음악 패턴을 다시금 70년대의 순수로 회복시켰다. 



Key Track : Smells Like Teen Spirit


영향받은 아티스트 : Radiohead, Green Day 








                

#7 : Radiohead, OK Computer (1997) 162  

기타월드 선정 위대한 기타앨범 28위, Rateyourmusic 역대 앨범 1위 

PITCHFORK 1990년대 베스트 앨범 100선(2003) #1위 

PASTE 1990년대 베스트 앨범 90선(2012) #1위 

ROLLING STONE 1990년대 베스트 앨범 100선(2011) #3위 

SPIN 1985-2014 30년 동안의 베스트 앨범 300선(2014) #6위

NME 가장 위대한 앨범 500선(2013) #20위

21세기 록은 이 앨범 하나로 크게 흔들렸다. 전통적인 록의 형식미를 부정하며,

록계에 만연했던 쾌락주의는 이 음반을 기점으로 이후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됐다.


새 시대의 로커들은 결코 기타-베이스-드럼 앙상블에 더이상 매달리지 않았다.



Key Track : Paranoid Android


영향받은 아티스트 : 21세기 모든 아티스트들 









                          

#6 : Velvet Underground & Nico,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1967)

롤링스톤 500대명반 13위, NME 500대명반 5위 



뉴욕 한복판에서 고작 2천 달러(220만원)를 들여 8시간 동안 딱 한번의 세션로 레코딩을 끝냈다.

오늘날로 치면, 인디 앨범이랄까? 그래서 노이즈로 가득한 로 파이 사운드이다.


현 시점에서 보면 사이키델릭-프로그레시브 록-하드 록-헤비메탈로 이어지는 '정파'가 아닌 

고딕-펑크-뉴웨이브-슈게이징-포스트 록으로 이어지는 사파의 교주로 여전히 추앙받고 있다. 


Key Track : I´m Waiting For The Man


영향받은 아티스트 : David Bowie, Roxy Music, Jesus & Mary Chain, R.E.M., Pavement, Strokes






                  

#5 : Bob Dylan, Highway 61 Revisited (1965) 4      

기타월드 선정 위대한 기타앨범 41위,롤링스톤 500대명반 4위, NME 500대명반 64위

1965년 7월 25일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서 밥 딜런이 전자기타를 들고 나왔을때,

당시 포크 씬은 전기기타를 드는 행위를 배신이자 포크의 순수성을 파괴한다고 여겼다.


그러나 포크 순수주의자들의 야유는 채 한달을 못 갔다. 

<Highway 61 Revisited> 발표되고, 딜런에 쏟아진 환호에 곧 묻혀버리고 만다.


포크의 오랜 구습을 깨고, 문학적 비유로 삶과 사회에 대해 노래하기 시작했다.

대중음악은 '차트 진입이 목표인 인스턴트 소비재'가 아닌 '한 시대의 초상'이 되었다.



Key Track : Like A Rolling Stone


영향받은 아티스트 : 대부분의 작사가들 (John Lennon, 한대수, Tracy Chapman, 김광석)

        






             

#4 : The Clash, London Calling (1979)  

롤링스톤 500대명반 8위, NME 500대명반 39위 

<3코드>로 대변되는 펑크 음악은 연주력이나 실력보다는 음악적 가치관과 DIY 태도이 더 중시되었다.

보수적인 가치관과 제도에 대한 반항을 앞세웠던 펑크음악은 자신의 정체성을 또한번 전복시킨다.


기존의 장르(레게, 덥, 블루스)와 결합해서 음악 캔버스를 확장하였다.

예술적 미학을 받아들여 펑크 록을 일시적인 유행에서 하나의 예술 장르로 거듭놨다.



Key Track : London Calling


영향받은 아티스트 : U2, Police, Green Day, Fall Out Boy





                   

#3 : Pink Floyd, Dark Side Of The Moon (1973)

롤링스톤 500대명반 43위, NME 500대명반 132위, 기타월드 선정 위대한 기타앨범 5위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아트 록(Art Rock)은 말그대로 극단적인 예술성을 추구한다. 그러면서도 15년간 무려 741주나 앨범차트에 머무는 생명력은 상업적 성공도 의미한다.


상업과 예술, 두 마리 토끼를 다잡으면서, 심리학과 경제학 텍스트를 대중음악에 편입시킨다.



Key Track :  Us & Them 


영향받은 아티스트 : Radiohead, Arcade Fire 






#2 : Beach Boys, Pet Sounds (1966)

롤링스톤 500대명반 2위, NME 500대명반 26위

60년대의 록이 대중음악을 혁신적으로 바꾼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스튜디오의 재발견'이다. 드디어 스튜디오는 단순한 녹음실이 아니라 "또 하나의 악기"가 되었으며, 뮤지션들은 스튜디오에서 창조해낼 수 있는 음악의 가능성을 깊이 탐구했다.


비치 보이스의 <Pet Sounds>는 그러한 '1960년대 스튜디오 미학'의 결정판이다.

매끄러운 멜로디와 섬세한 보컬 하모니 뿐 아니라 만화경 같은 입체적인 사운드가 더해졌다.



Key Track : God Only Knows


영향받은 아티스트 : Beatles, Pink Floyd, Michael Jackson, Boyz II Men, Frank Ocean


                       




               

#1 : Beatles, Revolver (1966) 

롤링스톤 500대명반 3위, NME 500대명반 2위, 기타월드 선정 위대한 기타앨범 10위

Sgt Pepper는 Fab Four(비틀즈의 별명)의 명작으로 평가 될지도 모르지만, 밴드의 작곡 과 제작은 1966년 LP(정규앨범)가 앞섭니다. 그들은 다른 대부분의 밴드가 평생 이룬 것보다 이 앨범의 첫10분 동안이 더 많은 문화적 혁신을 선보였다.


팝, 사이키델릭, 신스팝, 심지어 EDM 에 이르기까지 <Revolver>가 수원지이며, 우리는 여전히 마시고 있다.


Key Track : Tomorrow Never Knows 


영향받은 아티스트 : 이후의 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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